경기도는 오는 5월 10∼14일까지 열리는 ‘2021 플레이엑스포(PlayX4) 수출상담회(B2B)’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취소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 화상상담 부스를 마련해 온라인 상담 환경이 부족한 기업들도 안전하고 편안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12회째인 2021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는 23개국, 190여명의 구매자(바이어) 참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사와 게임 배급·유통사(퍼블리셔)와의 심층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퍼블리싱)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비즈매칭 센터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한 업체는 1대1 통역 지원을 받는다. 또 투자사와 게임 배급·유통사를 대상으로 기획·개발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 설명하는 피칭영상 제작(선착순 100개사), 해외매체 홍보지원(선착순 50개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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