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용에 '프로포폴 협박' 20대, 2심도 징역 1년 6개월 실형

프로포폴 투약 증거 있다며 금전 요구…1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이미지투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증거가 있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최병률 유석동 이관형 부장판사)는 1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29)씨에게 "원심의 형량이 재량을 일탈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초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뒤 언론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후 김씨는 같은 해 6∼7월 공범 A씨와 함께 이 부회장에게 "프로포폴 관련 추가 폭로를 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 넘겨진 김씨는 법정에서 "공범의 이야기에 혹해 범행을 저지른 점을 정말 반성하고 있다"며 사죄의 뜻을 보였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이재용, #프로포폴, #협박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