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진(眞)으로 향하는 결승전 문턱까지 하루 남았다. 전 시즌에서도 결승전에 오른 TOP7의 인기가 대단했기에, TOP7이 주인공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준결승전 1라운드와 2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1라운드와 2라운드 심사 점수를 합해 결승전에 진출하는 최후의 7인이 가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개인전 무대가 펼쳐져 강력한 결승 진출 후보를 배출했다. 준결승 진출자 14인 중 10인의 무대만 공개된 가운데, 김태연이 981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김태연 뒤로 홍지윤(967점), 양지은(965점), 별사랑(955점), 김다현(940점), 황우림(925점), 윤태화(919점), 김의영(918점), 마리아(906점), 강혜연(902점) 순이다.
은가은, 류원정, 허찬미, 김연지의 1라운드 무대는 18일 공개된다.
2라운드 무대는 듀엣 미션이다. 1대1 대결을 하기 때문에 한 명만 선택받게 된다. 예고된 바에 따르면 김다현과 김태연, 양지은과 강혜연, 김연지와 은가은이 맞붙었다. 막상막하 대결에 마스터들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1라운드 순위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지, 2라운드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결승전에 진출하는 TOP7의 이후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의 TOP7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기 때문.
한편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수원, 고양 등 13개 도시를 돌며 7월까지 약 4개월간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 오는 19일 서울 공연 티켓팅이 계획돼 있어 팬들의 열렬한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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