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후보가 18일 오후 4시 채널A가 주최하는 첫 TV토론에 나선다.
이날 토론은 지난 15일 열리려다 두 후보 간 이견으로 오늘로 미뤄졌다. 이들은 한 차례 TV토론을 더 한 뒤 다음 달 1일까지 단일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주제로 추가 TV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야권의 ‘제3지대 단일화’를 추진 중인 두 후보는 이날 1시간 40분에 걸쳐 ‘문재인 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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