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헌신동 일원에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634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9만㎡(11만8,000평)의 공장용지와 지원시설(1만2,319㎡)을 조성한다. 산업단지에는 기계금속과 전기, 식료품 등의 업종에 30개 업체가 입주할 에정이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200여명이 일자리를 확보하며 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상주시는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유치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복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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