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독립만세’를 통해 첫 독립의 현실을 낱낱이 공개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송은이, AKMU(악뮤), 재재가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김민석이 합류를 알렸다.
송은이의 어머니는 독립하는 딸을 위해 12첩 반찬을 밤새 만들며 손수 이름표를 쓴 것은 물론 언젠가 딸이 시집가면 내어주려 간직한 결혼 혼수품을 총출동시켜 송은이를 당황케 한다. 아버지가 사두신 교자상부터 10벌 수저 세트까지 모두 내어주려는 ‘딸바보’ 엄마의 모습이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한가득 이삿짐을 챙긴 송은이가 떠나고 홀로 남은 송은이의 어머니는 한참을 텅 빈 방에 서성이며 딸을 그리워한다고. 그 모습을 본 송은이는 애써 덤덤하려 했지만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새집으로의 이사를 마친 송은이는 자기 전 가방에서 의문의 종이를 꺼내 들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문의 종이는 반찬과 함께 남긴 엄마의 편지로 독립한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진심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여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송은이의 독립기가 기대되는 JTBC ‘독립만세’는 오는 2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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