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을 확정했다.
울산시의 올해 청년정책은 ‘기(氣) 사는 울산 청년, 다시 뛰는 청년 울산’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585억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참여와 소통 등 5개 분야 65개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로부터 고립된 이른바 ‘니트족’ 청년에 대한 지원도 추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청년주택 공급 확대, 전월세 비용 경감, 교육·일자리 연계, 사회 출발 자산 형성,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 청년 친화적 정책 전달체계 확립 등이 추진된다. 송철호 시장은 “청년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돼 청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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