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신관 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BS 측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거쳐 신관 7층 근무자들에 대해 내일 오후 5시부터 정상 근무를 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방송에 필수적인 인력은 소독 후 마스크 등 방호 장비를 착용하고 업무를 재개한 상태다.
KBS는 확진자 동선을 따라 신관 7층 등에 대한 방역을 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과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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