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다음달 5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까지는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대규모 설명회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지역 내 단지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각 공동주택은 사업 제안서를 비롯한 기본 교육을 통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커뮤니티 전문가가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맞춤 공모사업 추천과 사업 제안서 작성 등 주민의 수요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달 말에는 공동체활성화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온라인으로도 설명회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달 공동주택 지원사업 영상을 제작한 뒤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게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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