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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니클라우스 '차량사고 우즈' 쾌유 기원

작업자들이 타이거 우즈의 사고 차량을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잭 니클라우스와 필 미컬슨의 쾌유 기원 메시지. /트위터 캡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의 교통사고 소식에 팬과 동료 선수 등 많은 사람이 충격에 빠졌다.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우즈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고, 다리 여러 곳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빠른 쾌유를 빈다”며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소셜 미디어 계정이 정지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선임 고문인 제이슨 밀러의 계정을 통해 우즈의 완쾌를 기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기인 2019년 5월 우즈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는 등 우즈와 가깝게 지냈다.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도 “아내 바바라와 함께 깊은 염려에 잠겨 있다”면서 “우즈의 성공적인 수술과 완전한 회복을 위한 기도에 모두 동참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투어와 선수들을 대표해 우즈의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즈의 수술 경과에 대해서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쾌유를 기원했다. 우즈보다 18살이 어리지만 절친한 사이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매우 걱정된다. 우즈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즈의 오랜 라이벌이자 동료인 필 미컬슨(51·미국)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즈와 그의 가족이 힘든 시간을 겪게 돼 마음이 아프다. 모두가 그의 빠른 회복을 희망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썼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축구 선수인 개러스 베일, 농구 선수 출신 매직 존슨,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등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즈의 쾌유를 기원했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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