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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그랑자이’ 옆 마포 노고산동 재개발 시동

구역 지정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관리계획 수립 용역업체 선정 나서

신촌 그랑자이와 일대 저층 주거단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를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

24일 마포구에 따르면 노고산동 12-204번지 일대를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와 도시 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 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이 되는 부지는 노고산동 이대역 ‘신촌그랑자이’ 서쪽부터 신촌역 방향으로 서울창천초등학교 사이 5만 6,340㎡다. 대로와 가깝고 신촌역과 이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현재 이 지역은 재개발 구역 지정이나 공공재개발 구역 선정 작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노고산동 일대 외에도 입주를 앞둔 인근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위아래로 각각 염리 4구역과 5구역이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촌그랑자이 아래쪽 가칭 ‘대흥5구역’은 공공재개발 2차 공모에 접수해 서울시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장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다. 인근 중개업소의 한 관계자는 “인기 지역이라 문의나 상담 수요는 많다”며 “다만 초기 구역인 만큼 추후 혹시나 공공 시행 재개발이 되면서 현금 청산 대상이 될까 봐 우려해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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