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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은 요양병원

내달 31일까지 요양병원 13개소·요양시설 등…6,182명 접종 예정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는 26일 진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의 권고에 따라 우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13개소,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포함)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모두 6,463명이며, 이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접종대상자는 2,900명으로 이들 중 90.3%가 백신접종에 동의해 총 2,619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563명을 포함하여 총 6,182명이 백신을 맞게 된다.



요양병원은 다음달 9일까지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다음달까지 촉탁의 및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하나의 약병에서 최대 10회까지 접종할 수 있음에 따라 시설별 동시 접종 인원을 조정해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상 징후 및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력 확보 등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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