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업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 2021년도 임산물 수출촉진 대책을 공유하고 품목별 수출전망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 등 단기임산물 5개 품목 수출협의회 대표 및 합판보드, 목제품, 조경수, 분재 등 4개 준 수출협의회 대표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농림식품수출입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산림청과 함께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지원 협력을 논의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난해 수출업계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비대면·온라인 유통경로 확장, 시장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임산물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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