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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맞을 의향 '있다' 71%…화이자 62%로 신뢰도 1위

60대 이상서 '맞겠다' 78%…모더나 신뢰도 53%, AZ는 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의 한 요양시설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아이스박스에서 백신을 꺼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 시작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에게 백신 접종 의향을 물은 결과 접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1%로 집계됐다. 이 중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은 48%, ‘아마 접종받을 것’은 23%였다.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은 1주일 전 43%에서 5%포인트 상승한 48%였다.

반면 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이 중 ‘절대 접종받지 않겠다’는 답변은 5%였다.



연령별로 20대는 접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60%, 없다는 응답이 31%였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각각 78%, 10%로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개발사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뢰 조사에서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모더나가 53%, 아스트라제네카가 44%였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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