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업협회장으로 유용종 현 협회장이 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호텔업협회는 지난 2월 말 진행된 총회 및 이사회에서 유 협회장을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총회 및 이사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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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협회장은 SK그룹에서 운영하는 워커힐호텔의 최고경영장(CEO)를 7년 간 지냈다. 지난 2012년부터는 한국호텔업협회장을 역임해왔다. 유 협회장은 “지금 호텔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막대한 피해로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회, 정부 관련 부처 등 외부기관과 교류를 활성화해 호텔 업계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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