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에 박영선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박 후보와 우 후보의 지지율은 권리당원과 일반 ARS여론조사 합산 결과 각각 69.56%, 30.44%로 박 후보가 우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전날에 이어 이틀에 걸쳐 일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최종 후보가 결정된 만큼 재보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김진애 열린민주당·조정훈 시대전환 후보 등과 후보 단일화 작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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