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가 공석중인 경북 군위군 신임 부군수에 박성근(사진) 전 경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이 2일 취임했다.
경북 영주 출신인 박 부군수는 1986년 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95년 경북도로 전입해 인사팀장, 농정관리팀장, 생활경제교통과장, 일자리청년정책관, 일자리경제노동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 부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권한대행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공항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군위의 발전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위=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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