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오는 8~19일 제41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198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정가, 판소리, 민요·가야금 병창, 장단 및 고법, 작곡 등 총 11개 종목의 경연이 펼쳐지며 경연 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한다.
참가 자격은 예선 시작일(2021년 4월 6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자이며 참가 신청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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