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0년도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 평가’에서 전국 1위로 2년 연속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연간 재난경험자에 대한 상담실적, 전문가 인력풀 확보 및 활용, 교육실적 등 추진실적을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전국 평균인 84점보다 크게 높은 92점을 받았으며, 교수, 정신보건전문요원 등 전문가 인적구성분야, 예산 확보 및 집행, 홍보 및 교육실적, 유관기관 협력, 상담실적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직접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및 현장 구호 참여자 등이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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