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와 고동람장학회(회장 이양희)가 장학생 23명을 선발해 함창읍사무소에서 2021년도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장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0명, 다문화가정 5명(함창, 공검, 이안, 은척 거주자) 에게 1,700만원을 전달했다.
두 장학회는 지역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 대표 장학회로서 매년 초·중·고 학생과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양희 고동람장학회장(함창읍장)은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는 함창의 자랑이요 함창인의 자긍심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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