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대학생 중심의 정책기자단 30명을 위촉했다. 올해로 13기를 맞았다.
고용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3기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해 총 30명의 정책기자단을 위촉했다. 정책기자단은 고용부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고용부 유튜브·블로그를 통해 고용·노동 정책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13기 기자단은 대학생뿐 아니라 초등교사, 시민단체 연구원, 인력개발센터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3.3: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일본 2명, 베트남 1명, 리투아니아 1명, 케냐 1명 등 해외기자단 5명도 구성됐다.
정책기자단 업무를 총괄하는 정경훈 대변인은 “기자가 소통을 위해 취재, 기사작성, 논점 형성을 하게 된다. 하나하나 어려운 과정”이라며 “기자단은 많은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민들에게 정책을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세종=변재현 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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