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강렬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RBW는 8일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의 두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퍼플키스는 달빛이 비치는 신전을 배경으로 돌 탁자, 촛불, 가면, 인형 등 신비로운 오브제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데뷔 앨범을 통해 퍼플키스 ‘신화’의 서막을 예고한 만큼 어떤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블랙&화이트 스타일링과 드레이프 블라우스 룩으로 포인트를 줘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가요계 첫 출격을 앞둔 당찬 신인의 패기와 위엄 있는 분위기로 ‘2021 기대주’의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은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폰조나(Ponzona)'를 포함해 인트로곡 '인트로 : 크라운(Intro : Crown)', 프리 데뷔 싱글곡 '캔 위 토크 어게인(Can We Talk Again)', '마이 하트 스킵 어 비트(My Heart Skip a Beat)'와 '스킵 스킵(Skip Skip)', '헬로(Hello)', '마침표 (Period)'까지 퍼플키스의 매력과 색깔이 담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폰조나’는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퍼플키스만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깊은 의미가 담긴 곡이다.
한편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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