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9일까지 대전 스타트업파크 D3 구역에 입주할 민간 운영사와 유망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창업투자회사,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 운영사 및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면서 6년 미만의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타 지역 기업인 경우 본사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민간 운영사와 함께 투자 유치, 멘토링, 네트워킹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 제품 개선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타트업파크 내 대학(청년) 혁신창업 공간은 D1~D3으로 구성된다. 입주기업은 26개의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6개 회의실, 교류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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