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김천신협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김천신협 A지점에 1,600만원, B지점에서 513만원 등 올해 들어 4건에 8,400여 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들은 지난 3월 3일과 4일 “자녀가 납치 됐다.”는 사기 전화를 받고 김천신협을 방문해 고액을 인출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6월 30일까지 전화금융사기 등 사기범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해 금융기관관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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