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청소년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문화적 감성을 증진하는 ‘스스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정보 교류와 소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재학하는 5명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50개 안팎의 동아리를 선정한다. 다음달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125만원 이내의 활동비와 마을강사 멘토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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