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9일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날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두 차례 토론을 포함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김 후보는 TV에서 1번, 유튜브에서 1번 총 2번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후 16일~17일 서울시민 투표와 당원투표를 진행해 후보 등록 첫날인 18일 전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투표와 당원투표는 5:5의 비율로 반영된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