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화려한 스타캐스팅을 앞세워 초연부터 대대적 흥행을 예고했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로맨스 뮤지컬. 1993년 작 홍콩 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소설, 영화, 드라마에 이어 헐리웃 영화로 리메이크 되며 오랜 기간 꾸준하게 전 세계인의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2010년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태양의 노래'는 새로운 창작 뮤지컬로 5월 초연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1차 캐스팅에는 온유(샤이니), 원필(DAY6), 영재(GOT7), Kei(러블리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가수들과 뮤지컬계 라이징 배우들이 대거 포진됐다.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역은 온유(샤이니), 원필(DAY6), 영재(GOT7)와 '태양의 노래'의 리딩 공연에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조훈이 맡는다. 생애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싱그러움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펼쳐 낼 온유, 원필, 조훈, 영재의 ‘하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밤의 별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역은 강혜인, Kei(러블리즈), 이아진이 연기한다. 싱그러운 비주얼과 놀라운 가창력을 장착한 비타민 같은 상큼한 매력의 ‘해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해나’와 부녀 케미를 보여줄 아빠 ‘서준우’ 역에는 김주호와 정의욱이 캐스팅됐다.
캐스팅과 함께 티저 포스터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청명한 하늘과 노을 진 하늘이 절묘히 어우러진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람’과 ‘해나’를 대표하는 서핑보드와 기타를 배치해 그들의 눈부신 청춘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푸른 하늘은 지친 일상을 벗어나 삶을 활력을 더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
한편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5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3월 12일 티켓링크에서 첫 번째 오프라인 티켓이 오픈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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