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0일 강원지역 혁신조달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혁신조달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올해 혁신제품 구매예산을 지난해293억원 보다 52% 증가한 445억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혁신제품 지정도 80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케이디파워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역내 공공기관·조달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조달 성과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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