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소속 공무원 6명에 이어 시흥시 공무원 8명도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가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공무원 207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7명은 신도시 예정지에 땅을 갖고 있다고 자진신고했고, 1명은 자체 조사로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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