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국 항저우와 선전 소비재 시장을 공략할 ‘2021년 중국사이버 무역사절단’ 참여기업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혁신센터는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사절단 파견을 진행해왔으나 지난해부터 팬데믹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샘플 송부와 화상상담을 병행하는 온라인 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출입국 및 해외 영업활동이 제한돼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참여기업들은 줌(Zoom)을 활용한 현지 바이어 1대 1 화상상담 기회와 동시통역을 지원받게 된다.
행사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바이어 매칭 일정에 따라 기업별로 상담 일이 다르게 배정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화상상담은 각 기업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화상상담 전용 장소가 필요한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화상상담실을 사용할 수 있다.
/천안=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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