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청년구직자 인턴사업’ 참여자 44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오는 4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3개월간 시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및 각종 사업의 보조업무 등을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일일 8시간이며 급여는 일 6만9,760원(시급 8,720원)으로 주휴·연차수당 지급 및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만 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으로 2020년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 고용보험가입자,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2일 18시까지이다. 시는 청년구직자 인턴사업의 모집 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업 보호·지원 대상자와 자원봉사 실적 우수자 13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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