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올해 2대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보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내연기관차와 같은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9km를 주행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 이며, 1대당 3,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이상인 개인 또는 김천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및 기업이다. 2대 중 1대는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별도 배정한다.
신청은 3월 18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며, 구매지원 희망자가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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