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1096번은 북구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8일 확진된 103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1035번은 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사우나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울산에서만 48명, 부산·경남 확진자 5명을 포함하면 53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했다. 추가 접촉자나 동선 노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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