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경감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3월22일 현재 연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로,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이고 부·모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이다.
지원액은 세대별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5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류 및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연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