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주거임차 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알려주는 ‘주거임차 알짜정보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임차인의 권리 및 전·월세 계약 시 주의할 점 등 임대차 관련 정보를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사전에 관련 정보를 안내해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고 임차인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서초구의 설명이다.
구는 임차인이 동 주민센터에서 임대차 신고를 하면 확정 일자를 부여하고 임차인에게 임대차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우선 월세 소득공제 신청과 임대차 계약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계약 만료 100일 전에는 계약갱신 청구와 재계약 보증금 증액 등을 안내해준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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