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법률 지원에 나선다.
지평은 사단법인 두루와 지난 15일 지평 본사 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의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환경특화 분야가 신설됐다. 지평은 창업팀들이 창업 및 사업 초기 과정에서 겪게 되는 법률 문제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는 “환경분야의 사회적기업들이 더 많이 배출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로펌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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