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으로 침체된 신촌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촌 소상공인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신촌동, 창천동, 대현동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소상공인들이며 다음달 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터뷰를 통해 지원 자격과 적격성 등을 심사하고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4월 하순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될 멘토링 활동은 스타트업 전문 멘토링 기업인 더피치가 주관한다.
진단 멘토링 1회와 업종과 운영 형태에 따른 맞춤형 멘토링 2회 등 업체별로 3회씩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링은 업체별로 △경영 현황 및 외부 환경 분석 △핵심 이슈 선정 △멘토 매칭 △맞춤형 멘토링 △중장기적 솔루션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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