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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초중고생 211명 확진…95개교 등교 불발

하루 평균 30명 확진…새학기 들어 누적 564명 달해

교직원도 일주일간 32명…대학생은 96명 추가 확진

2021학년도 초·중·고교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중이음학교의 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교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지난 일주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2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학생 2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564명으로 늘었다. 하루 평균 30.1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교직원 중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3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하루 평균 교직원 확진자는 4.6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95개교였다. 전체 유·초·중·고교 가운데 0.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등교 수업을 조정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1곳, 서울 23곳, 강원 11곳 순으로 많았다. 등교 수업한 학생(전날 오후 4시 기준)은 441만8,745명으로 전체 학생의 74.3%로 집계됐다.

지난 일주일간 대학생 확진자는 96명 늘어 누적 238명으로 집계됐다.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일주일간 12명 늘어 누적 27명이 됐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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