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열리는 ‘종로청년숲 상설마켓’에 참여할 청년 사업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수공예,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제작·판매할 수 있는 청년 사업가다. 사업자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종로구인 경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 창업 준비 혹은 종로구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비는 없고 보증금은 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 신청서와 제작과정 및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면 매장 1칸(이동식 매대, 의자, 간판, 잠금이 가능한 수납공간, 전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후 제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에서 판매 상품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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