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비대면 간편주문·결제 서비스 ‘스마트주문’으로 지역 상권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기획전을 연다.
19일 네이버는 재단법인 해피빈, 한국전력공사, 사회연대은행과 ‘스마트주문으로 응원하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고용이나 기부 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업체를 말한다. 네이버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이 가게들에서 일하는 장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메모지에 주문을 받아 적는 방식으로 일 해야했던 지적장애, 뇌병변장애인들이 스마트주문을 통해 수월히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식이다.
네이버는 기획전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도 첫 주문 20% 할인, 포장 주문 5%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획전 페이지에서 착한가게를 확인해 스마트 주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응주 네이버 리더는 “착한 가게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본 기획전이 사업주와 직원들,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