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상식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일본 출판사 가켄 플러스가 만든 책을 동아시아사이언스가 번역해 국내에 출간했다. 책 추천사를 쓴 신동훈 서울교대 과학교육과 교수는 일본 서점에서 직접 살펴본 초등학생용 단행본 중 인상적이었던 책으로 이 책을 꼽기도 했다.
책은 기본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과학 교육 과정과 연계돼 있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생명 편’ ‘지구 편’ ‘물질 편’ ‘에너지 편’으로 구성돼 있다.
책은 과학 용어와 여러 과학 현상의 원인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준다. 어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그림, 사진, 표와 그래프 등의 시각 자료도 다양하게 실려 있다. 전체 본문 692쪽에 걸쳐 5,000여 컷이 담겨 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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