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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반려견 함께센터' 운영





서울 성동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성동구 반려견 함께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반려견을 키우며 생기는 고민과 문제행동을 함께 해결하고자 상담·교육·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한다.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센터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자세한 행동교정을 실시한다.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견 문제행동 정도에 따라 3계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문제행동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접수하면 전문가가 영상을 판독한다. 반려견 문제행동이 초기 단계라면 전화교육이 진행된다. 중기 단계, 심각 단계의 반려견들은 1대 1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매월 1~7일 신청할 수 있는 행동교정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 무료로 운영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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