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회장 송기선)와 주)하나은행(부행장 이호성)이 금융거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협약식은 지난 18일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에서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하나은행간의 전략적 업무제휴 및 공동프로모션 사업 진행을 통한 금융지원 프로모션 홍보 및 포괄적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해 진행됐다.
본 협회 송기선 협회장, 백현철 부회장, 박세권 홍보단장, 김윤준 대외협력이사, 김현석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하나은행 이호성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이동훈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 윤인섭 용인지점 지역본부장, 유승엽 수원금융센터지점 지역본부장, 오인자 용인동백 지점장 등이 함께했다.
송기선 협회장은 “플랫폼시장의 중요성이 있는 시점에 하나은행과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호성 부행장은 “배달라이더와 함께하고 싶었는데 협약식을 통하여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 대표 환담에 이어 협약식 개회, 내빈 소개, 각 기관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협약식을 마무리했으며 ▲회원의 금융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 ▲양사간 다양한 이륜차 보급 유지서비스 공동발굴 ▲이륜차구입 보급확대를 위한 공동상품개발 홍보 ▲충전스테이션 하나은행 외벽 또는 주변에 설치장소 제공 ▲기타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으로 회원카드 발급 등을 약속했다.
한편,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는 전국 30만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안전교육 의무화, 인증제 도입, 보험 현실적 정책제안, 표준화 정책, 정식 직업군, 생계형 배달 라이더 안전보장법 등을 추진하여 배달라이더의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법률과 제도 정비를 위해 앞장서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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