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자활사업을 통해 1,064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자활지원 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64명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수급자의 자립성공율 68% 달성,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시범 운영, 광역?지역자활센터 기능보강, 자활사업단?자활기업 대상 임대료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164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이 중단되는 등 자활사업 현장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 등 자활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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