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철도, 공공기관 최초 ‘사이버안전센터’ 이중화

유사시 서울 본 센터 백업하는 대전 센터 구축

한국철도 직원이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에서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공공기관 최초로 사이버안전센터를 이중화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대전사옥에 모든 철도 정보에 대한 사이버 보안을 종합 관리하는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는 서울사옥에 있는 ‘한국철도 사이버안전센터’가 재난이나 테러, 전염병 등으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 할 경우를 대비한 비상관제센터로 서울 센터와 동일한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국철도 사이버안전센터는 2014년 서울사옥에 설치돼 열차 운행 정보, 승차권 예약발매시스템 등을 포함한 70여개 철도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24시간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이버안전센터를 서울과 지방으로 이중화 한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가 최초다.

김진준 한국철도 미래전략실장은 “열차 운행 등 철도 관제 정보를 비롯한 고객 개인정보 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