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5~55세에 시작돼 3~10여년 동안 진행된다. 노화에 따른 난소의 기능저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로 안면홍조, 손발저림, 우을증, 두근거림, 피로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생겨 중년 이후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폐경 및 기타 폐경 전후 장애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지난해 71만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이 적절한 관리·치료로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권하는 이유다.
그런데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제품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게 있다. 에스트로겐 분비를 활성화하는 ‘YT1 유산균’(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을 주원료로 만든 휴온스(243070)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다. 12주 섭취 인체적용시험에서 안면홍조, 질 건조, 손발 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육·관절통, 피로, 두통 등 10가지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물론 유산균 제품이므로 장내 유익균 증가와 면역력 증진, 배변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휴온스는 최근 방송인 박미선씨를 모델로 한 TV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박씨는 지난 30여년간 예능·드라마·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엘루비 메노락토’의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에게 호감도가 높다. ‘갱년기 증상은 참는 게 답이 아니며, 미리 준비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박미선 갱년기 유산균’은 홈쇼핑, 이너셋몰, 네이버 휴온스 공식 스토어, 전국 백화점 솔가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웅재 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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