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에 비대면 거래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업계의 ‘배달’ 서비스도 활발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세탁’ 역시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배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민국 세탁 업계 1위 기업 크린토피아는 전화 한 통으로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배달해 주는 ‘픽업&딜리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의류는 물론 가정에서 세탁하던 이불, 수건, 속옷, 의류 등 모든 생활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세탁 완료한 의류를 깔끔하게 개어주기 때문에 배달 받은 상태 그대로 옷장에 넣어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가죽/모피 등 까다로운 특수 소재나 명품 의류를 관리하는 ‘스페셜크리닝’, 땀, 황변, 냄새 등 특수 오염을 제거하는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맞춤 세탁이 가능하다.
현재 크린토피아 일부 매장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한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싱글족은 물론 맞벌이 부부, 세탁물이 많이 발생하는 다자녀 가구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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