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 취업 희망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해외취업 전략과 국가별 취업 정보, 해외인턴 취업 트렌드 및 취업사례, 현지 적응 정보를 설명해 참여자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설명회중 1부는 구직 희망자의 선호도가 높은 미국, 일본 해외취업 관련 특강과 싱가포르, 유럽, 아시아계 기업에 재직 중인 패널과의 해외취업 질의응답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멘토를 선택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강사진은 아마존, MS, NIKE 등 외국계 기업 전·현직 종사자로서 강의 경력이 풍부한 인력들로 구성됐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다소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해외취업 구직 희망자들의 꿈이 위축되지 않도록 대전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취업 희망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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