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21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25일 출시했다. 오는 7월31일까지 판매하는 이 상품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호로 가입해 KIA타이거즈의 승리와 우승을 기원했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 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KIA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최대 0.2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05%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시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0.1%p ▲한국시리즈 우승 시 0.1%p 이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우대금리 조건은 예금과 동일하며 추가로 ▲2020시즌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 가입 고객이 2021년에 재가입 시 0.1%p ▲정규시즌 KIA타이거즈의 최장 연승 기록에 따라 최고 0.5%p ▲정규시즌 팀 승률에 따라 최고 0.2%p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우대금리(최대 0.8%p)를 더하면 최고 연 2.05%의 금리가 적용된다.
광주은행은 매년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출시 2개월만에 1만좌 돌파, 출시 3개월만에 판매한도 2,000억원을 소진했다.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가입하고 ▲광주카드로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IA타이거즈 야구모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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