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생활ESG행동’이 2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 1층에서 최초 제안자 170여명이 참가하는 비대면 발대식을 열었다. ‘생활ESG행동’은 기후·환경위기, 감염병과 불평등에 따른 사회위기, 공동체를 위한 민주주의위기 극복을 위한 의식 변화와 행동을 촉구하는 단체다.
최초 제안자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성헌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안치용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집행위원장, 황상규 환경운동연합 전 사무처장 등 각계 인사 17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사전영상을 통해 “생활ESG행동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행동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는 획기적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생활ESG행동은 오는 4월 21 ‘전국 제안자 모임’을 가진 뒤 ‘ESG 천만 챌린지’와 같은 후속 행사를 통해 생활ESG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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